UFC가 전 프라이드FC 미들급 챔피언 반더레이 실바(47, 브라질)를 2024년 UFC 명예의 전당 개척자 부문에 헌액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UFC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오는 여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UFC 파이트패스를 통해 독점 중계된다.
UFC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는 “반더레이 실바는 진정한 종합격투기(MMA)의 개척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흉폭한 실바는 오래 기억될 최고의 명경기들을 통해 격투 스포츠 역사에 자취를 남겼다. 전설적인 미르코 크로캅, 척 리델, 댄 헨더슨, 브라이언 스탠, 리치 프랭클린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그는 또한 프라이드의 초기 슈퍼스타 중 하나로 MMA의 팬베이스를 전 지구적인 규모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여름 실바를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실바는 19번째 개척기 부문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된다. 개척기 부문은 종합격투기(MMA) 통합룰이 채택된 2000년 11월 17일(이하 현지 시간) 이전에 프로 데뷔한, 최소한 은퇴한 지 1년 이상 지난 35살 이상의 선수들을 기념한다.
베테랑 실바는 22년 동안의 MMA 커리어에서 51번 싸워 35승 1무 14패 1무효(27승 1무 11패 1무효, UFC/프라이드)를 기록했다. 그가 이긴 상대는 다음과 같다.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사쿠라바 카즈시, 마이클 비스핑, 댄 헨더슨(경기 부문). UFC 13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 가이 메즈거,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램페이지’ 퀸튼 잭슨, 전 판크라스 미들급 미들급-라이트헤비급-무제한급 챔피언 콘도 유키, 전 스트라이크포스 미국 미들급 챔피언 유진 잭슨, 전 WE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브라이언 스탠.
실바는 1996년 11월 1일 브라질에서 발리투두 6에 참가하며 MMA 프로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전에서 1라운드 KO승을 거뒀고 발리투두에서 6전 5승을 거두며 UFC에 5승 1패의 전적으로 입성했다.
UFC 옥타곤 외부에서도 실바는 커리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2004년 프라이드 28 퀸튼 잭슨전 KO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의해 ‘2000년대 최고의 KO’로 선정됐다. 2008년 온리 월드 MMA 어워드에서 UFC 79에서 열린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척 리델과의 경기는 올해의 경기로, UFC 84 키스 자르딘전 KO는 올해의 KO로 선정됐다. 2020년에는 자서전 ‘목줄 풀린(Sem Coleira)’이 포르투갈어로 출판됐다.
브라질 쿠리치바시 태생 실바는 슈치보시 아카데미에서 무에타이와 킥복싱을 배웠다. 그는 브라질 육군 소속으로 브라질리언 주짓수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현재 쿠리치바에서 아내, 자식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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