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인문학_가야 게이치 지음

부자의 인문학

 

부자의 인문학

모두가 부자를 꿈꾸는 시대다. 하지만 부자의 길이 인문학을 도움닫기로 펼쳐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즉 시대나 분야에 상관없이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인문학을 배우는 일이다. 인문학은 성공한 사람에게는 일종의 ‘즐거움’이자 ‘특권’이기도 하다. 기자 출신으로 성공한 투자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인문학을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자신의 조언을 이 책 《부자의 인문학》으로 완결했다. 경제적·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눈앞의 정보가 아니라 사회나 경제를 움직이는 원리나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인문학적 식견이 눈앞에 나타난 기회를 확실하게 돈으로 바꿀 수 있다. 그래서 부자일수록 인문학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인문학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인터넷 검색 결과에만 매몰될 때, 인문학을 아는 사람은 진짜 지식이 무엇인지 배움으로써 성공 확률을 높여 남들보다 먼저 성공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바로 이렇듯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설명서다. 본문은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성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으로, 우리 사회의 구조를 이해하는 사회학 지식이고, 제2장은 비즈니스와 투자를 실행할 때 도움이 되는 경제학 지식이다. 제3장은 수학적 감각을 익히도록 하는 수학에 관한 지식이고, 제4장은 IT적 감각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정보공학 지식이다. 그리고 제5장은 의사소통에 필요한 힌트를 주는 철학에 관한 지식이고, 마지막 장은 다양한 사람의 행동을 집대성한 역사학에 관한 지식이다. 이 책의 내용을 꼼꼼하게 읽는다면 당장 눈앞에 있는 투자처나 유행상품의 정보보다 ‘인문학’이 중요함을 확실히 느낄 것이다. 나만의 지식으로 무장해서 그것을 비즈니스와 투자에 적절히 응용하는 것이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가야 게이치

출판

문예춘추사

출판일

2022.12.15

 

생각의 깊이, 사고의 크기만큼 부자가 된다. 인문학으로 크고 높고 넓게 사유하라. 모두가 부자를 꿈꾸는 시대에 부자의 길이 인문학을 토대로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가야 게이치.

 

사실 부자라는 제목의 책을 좋아하지 않지만, 인문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뭔가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이제는 디지털노마드가 일상이 된 시대, 알파고가 나온 지도 이미 훌쩍 시간이 많이 지나버린 지금이지만 앞으로 변화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이상 기술은 인간이 아닌 기계와 장비로 대체가 되어가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화 된 사실이랍니다.

 

AI 또한 엄청나게 발전을 하고 있지만, AI 가 감정을 입으면 사람의 감정선과 인문학적이 부분까지 진보를 할 것이다와 어떠한 문명이 와도 이 부분은 절대로 인간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의견이 첨예하게 갈등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아직까지 모든 것이 희망적인 저는 인문학을 토대로 한 인간의 감정과 마음에 대해선, 그리고 사색을 통한 인류애적인 부분을 제가 눈을 감는 그 시대 동안에는 절대로 기계가 따라 올 수 없다고 확신을 하지만 다른 부분은 이미 기계가 인간을 넘어서고 있어서 블루오션이 될 인문학, 그리고 독서와 사색을 통한 감정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저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이런 부분을 미리 통찰력 있게 간파한 이들이 부자가 된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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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인문학_가야 게이치

 

[목차]

 

 

0. 들어가며 : 부자가 되려면 왜 인문학이 필요할까?

 

 

1장 : 밑천없이 자산가 되는 법(사회학)

 

1. 누가 부자가 될까? :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2. 자산가가 친구를 골라 사귀는 이유 : 게마인샤프트와 게젤샤프트

3. 지배 매커니즘을 알아야 성공한다 : 지배의 정당성

4. 돈을 벌고 싶다면 대중사회를 완벽히 이해하라 :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대중의 반역

5. 머리 좋은 사람은 변화를 어떻게 예측하고, 또 착각할까? : 사회발전단계설과 기술혁신

 

 

2장 :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돈 버는 법(경제학)

 

1. 경제학은 왜 불확실한가? ; 케인스 경제고전파 경제 마르크스 경제

2. 경제효과 검산이 틀리면 경기를 예측할 수 없다 : 모델화 방법

3. 특매를 노리지 않는 경제학적 이유 : GDP 기초 이론

4. 회사원보다 자본가가 훨씬 유리한 이유 : 삼면등가의 원칙

5. 돈이 남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피셔 방정식과 화폐수량설

 

 

3장 : 돈에 관한 사고 판단력 배우기(수학)

 

1. 수학적 감각은 관계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능력 :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2. 숫자를 맹신하지 않는 계산 능력 키우기 : 딱 떨어지는 숫자의 의미

3. 금융공학을 활용해서 주가를 예상할 수 있을까? : 랜덤 워크 가설

4. 상식으로는 이해 안 되는 것도 풀어주는 수학 활용법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5. 연역법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부자가 된다 : 연역법과 귀납법

 

 

4장 : 돈 버는 뇌로 바꾸기(정보공학)

 

1. 다수의 말은 의외로 정답이다 : 집단지성 이론

2. 수평 계층 사회에서 비즈니스로 성공하는 비결 : 수평적 부화 이론

3. 업무를 가장 빨리 처리하는 방법은? : 참조 국소성

4. 인공지능 보급으로 누가 웃고 누가 울까? : 기계학습 이론

5. 실리콘벨리 창업자가 동양사상에 빠진 이유 : 스즈키 다이세츠의 불교 이론

 

5장 : 사람을 얻고 돈을 버는 구조(철학)

 

1. 부자가 되려면 노력, 성격, 환경 중 어떤 것이 중요할까? : 유물론과 관념론

2. 세계적으로 돈을 버는 구조는 지역 경제에서는 못 버는 구조 : 구조주의와 패러다임론

3.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중 부자는 누구? : 실존주의

4. 부자는 왜 브랜드 제품을 자랑할까? : 기호학

5. 자수성가한 부자일수록 새로운 것으 좋아한다 : 실용주의

 

 

6장 : 부의 흐름과 미래 통찰하기(역사학)

 

1. 로마를 알면 모든 것을 아는 것 : 스타워즈와 로마제국

2. 권력자에게 아첨한 자의 말로 : 오스만제국의 예니체리

3. 차별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돈 : 미국의 인권 문제와 숨어 있는 종교사

4. 화폐역사 관점으로 본 일본의 전쟁과 경제 : 영일동맹과 미일동맹

5. 중국은 왜 돈을 물 쓰듯 쓰는 것일까? : 책봉 체재

 

 

7. 마치며 : 가장 확실한 성공의 기반이 되는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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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대 중소인 서평

 

언제나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성격도 아주 조용하고 내성적인데, 하는 행동은 이상하고 아무도 맞추지 못하는 MBTI를 가지고 있는 저는 어떻게 보면 항상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주변인들을 만날 때에도 거기에 맞는 옷을 입고, 성격에도 옷을 입혀주는 것 같습니다.

 

매년 12월에 제가 하는 하나의 취미이자 남들은 삼십대 후반이 왜 저러고 있나 싶은 정도의 취미가 있는데, 바로 20년째 가지고 있는 수학의 정석을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며칠에 걸쳐서 푸는 것입니다.

 

책을 좋아하고, 글을 좋아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가끔가다 논리와 연산에 꽉 막히는 경우를 맞이하는데 기본적인 산술을 할 수 있어야 언어 또한 그리고 업무 또한 하나의 공식에 대입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학문에 대입을 해서 챕터를 나누는 그 신박함과 세상의 모든 지혜는 하나로 이루어져 있음이 여실하게 느껴지는 부자의 인문학은 읽히기 쉽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하나의 또 다른 제가 모르는 영역의 실타래를 푸는 듯한 재미를 가져다주는 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