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십대중소인의 책장

신경 끄기 연습_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by 삼십대중소인 2023. 2. 5.
728x90
반응형

신경끄기연습 책 겉표지 사진
신경끄기 연습 겉표지

 
신경 끄기 연습
문제는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면서 산다는 점이다. 이 시선에 스트레스를 받아 괴로워하고, 창피함을 느끼면서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남들은 내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주먹을 꽉 쥐는 것만으로도 의욕이 샘솟는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따뜻한 가사의 노래를 들으면 좋은 사람이 된다는 사실은 어떤가?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학자인 나이토 요시히토는 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끄고 힘을 뺀다면 걱정, 초조, 두려움을 하나도 느낄 것이 없다고 말한다. 아무리 사회생활에 배려가 중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만 너무 신경 쓰면 오히려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을 첫 번째로 소중히 여기고 상대방은 두 번째로 소중히 여기는 정도면 괜찮다는 것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의 린 알든은 발표하는 사람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은 뒤 주위 사람들과 발표자 스스로 그 모습을 평가하게 했다. 이때 자신이 의견을 잘 말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발표자는 스스로에 대해 “손이 떨리고 목소리도 떨려서 엄청나게 한심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영상을 본 주위 사람들의 평가는 180도 달랐다. “이 사람은 자기주장을 정확하게 하고 유창하게 말하며 불안함도 느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평가한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엄격하게 평가하고, 내가 생각보다 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는다. 남이 나를 한심하게 생각할 거라는 편견과 착각을 버리고 거기에 집착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타인의 경계심을 쉽게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주 불안한 사람은 차라리 ‘설렌다’고 타일러 보자. 나를 괴롭히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작은 점 하나만 응시하면 되고, 긴장이 풀리지 않을 때는 손을 씻으면 도움이 된다. 어떤가? 쉽지 않은가? 심지어 이 모든 행동의 뒤에는 믿을 만한 심리 실험 결과가 뒷받침되어 있다! 《신경 끄기 연습》을 통해 61가지 심리 기술을 따라 하고 연습해 보면 편견이 사라지고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될 것이다. “뭐야,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잖아?”라며 마음속이 후련해지는 경험을 꼭 해 보기를 바란다.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
출판
유노책주
출판일
2023.01.02

 

따라 하는 순간 당신의 인생을 180도 바꿔 줄 심리학!

 

"누가 날 보면 왜 주눅이 들까?"

"왜 자꾸 나만 실수투성이일까?"

"나는 왜 창의적이지 못할까?"

 

사실 나를 쳐다보는 사람은 10명 중 겨우 2명뿐이다.

 

한 때 싸이의 노래 새 중에서 남의 이목, 남의 목소리에 신경 쓰는 우리의 노래가 센세이션이 된 지도 십수 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나 혼자서 세상을 온전히 살아갈 수 없기에 우리는 마주하는 이들에게 비추어지는 인상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하고, 길을 다닐 때에도 스쳐 지나가는 타인에게 무언가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다면 또 저같이 너무 신경을 안쓰는 사람도 있답니다.

 

어느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냐면, 지금 다니는 회사에 첫 입사할 때 편한 복장으로 오라고 해서, 진짜 편하게 운동하다가 시간 맞춰서 운동복을 입은 채로 갔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인연이 될 것이 아니면, 나의 외면으로 끝날사이일 뿐이다"라는 진짜 치졸한 생각을 하면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그루밍하는 일에는 아예 무관심해서 편하게 다니고 편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행동을 하면서, 최소한의 예의로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삶이 제 눈치의 전부랍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도 몇 번의 눈치를 보시고, 의식을 하신 채로 사회를 나왔다가 들어오셨나요?


반응형

 

신경 끄기 연습_나이토 요시히토

 

[목차]

 

0. 프롤로그 : 지나치게 노력하지 마라

 

 

1장. 왜 우리는 남을 신경 쓸까_신경 끄기 연습 1 : 편견 깨닫기

 

1. 아무도 내게 관심이 없다고 : 스포트라이트 효과

2. 왜 스스로 꼴불견이라고 생각할까 : 긍정적 추측법

3. 내 생각을 들킬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업슨 이유 : 투명성 환상

4. 걱정하는 대신 당당하게 행동하면 된다 : 떳떳함의 효과

5. 무표정보다 차라리 이것이 낫다 : 웃음의 효과

6. 얼굴이 빨개져도 부끄러울 필요가 없는 이유 : 부끄럼의 법칙

7. 왜 말을 잘하는데도 평판이 나빠질까 : 자기주장의 법칙

8. 평범한 의견이 칭찬받는 이유 : 무난함의 효과

9. 반드시 깊은 관계가 되어야만 하는 건 아니다 : 교제의 법칙

10. 모르는 사람과 대화해도 행복해지는 법 : 인간관계 법칙

11. 인기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 인기인의 법칙

 

2장. 어떻게 해야 눈치 보지 않을까_신경 끄기 연습 2 : 생각 전환하기

 

12. 스스로에게 가장 쉬운 과제를 주어야 하는 이유 : 누적은 ㅣ법칙

13. 긴장이 심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 : 타이르기 효과

14. 처음부터 기대하지 마라 : 기대의 법칙

15. 불쾌한 사람에 대한 대처법 : 시니컬함의 효과

16. 큰 꿈은 절대로 가지면 안 된다 : 유연하게 사고하기

17. 싫은 사람과 굳이 친해질 필요가 없는 이유 : 사회적 알레르겐

18. 난처한 얼굴을 보여 주어라 : 솔직한 표정이 효과

19. 내 물건을 빌려주고도 기분 좋을 수 있는 이유 : 공유의 법칙

20. 바꿀 수 없는 과거 대신 다른 걸 바꿔라 : 재평가법

 

3장. 어떻게 해야 좋은 인상을 줄까_신경 끄기 연습 3 : 바로 행동하기

 

21. 의욕을 북돋우는 자세는 따로 있다 : 주먹 쥐기 효과

22. 남의 시선도 도움이 되는 이유 : 보여 주기 효과

23.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게 더 좋다 : 여유 시간 법칙

24. 차라리 미움을 받아라 : 선악의 불균형 효과

25. 우리가 스스로를 벌하는 이유 : 도비 효과

26. 1등을 할 필요가 없다 : 3등의 법칙

27. 전문가도 실수를 하는 이유 : 부담감의 법칙

28. 왜 비관적인 생각이 자꾸 떠오를까 : 숙면의 효과

29. 고민하기 어려운 체질을 만드는 법 : 식이섬유의 효과

30. 감정 조절에 필요한 에너지는 따로 있다 : 짜증의 이유

 

4장. 어떻게 해야 나를 지킬까_신경 끄기 연습 4 : 초조함 내려놓기

 

31. 모든 고민을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이유 : 전문가 전략

32. 왜 불만이 자꾸 늘어날까 : 심리적 감염 법칙

33. 불평불만이 많으면 돈도 달아나는 이유 : 부자의 법칙

34. 곤란할 때는 이런 작전을 쓰자 : 미소의 법칙

35. 의욕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 : 밝은 목소리 효과

36. 싫다고 말할 용기를 주는 심리 작전 : 파워 포즈

37. 빠르게 포기하는 게 이득인 이유 : 일치 효과

38. 왜 같은 사실을 두고 의견이 갈릴까 : 신념 법칙

39.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은 아주 손쉽다 : 따뜻한 말 감염 효과

40. 경제학을 공부하지 마라 : 인간관계 비용의 법칙

 

5장. 어떻게 해야 후회하지 않을까_신경 끄기 연습 5 : 사소한 것 떨치기

 

41. 당장 점 보기를 멈춰라 : 나쁜 말 법칙

42. 왜 자꾸 나에 대한 평가를 찾게 될까 : 에고 서핑

43. 해야 할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야 하는 이유 : 엄격함의 법칙

44. 한번 결정하면 바꾸지 마라 : 결정 불변의 법칙

45. 2분 만에 기분 나쁜 생각에서 벗어나는 방법 : 집중력 효과

46. 기분을 전환하는 가장 쉬운 방법 : 손 씻기 효과

47. 차라리 반성하지 않는 게 나은 이유 : 죄책감의 법칙

48.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 : 각도의 법칙

49. 차별하는 마음이 있음을 인정해라 : 헤일로 효과

50.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게 효과적인 이유 : 만남의 효과

 

6장. 어떻게 내 삶의 주도권을 잡을까_신경 끄기 연습 6 : 단단하게 마음 다지기

 

51. 호감을 얻으려고 노력하지 마라 : 소셜 튜닝 효과

52. 가끔은 차라리 속는 게 낫다 : 진실 바이러스

53. 자기 긍정감이 낮아야 평가가 올라가는이유 : 자기긍정감 법칙

54.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최소한의 조건 : 비교의 법칙

55. 차라리 비교하는 게 더 나을 때도 있다 : 성장의 법칙

56. 모두와 잘 지내겠다는 욕심을 버려도 되는 이유 : 거리두기 효과

57. 관계에 냉정함이 필요한 이유 : 매몰 비용 효과

58. 왜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할까 : 플라세보 효과

59. 가장 행복한 기분이 되는 가장 쉬운 방법 : 최애의 법칙

60. 하삶들이 남에게 냉담한 이유 : 친절함의 법칙

61. 한 가지만 알면 여린 마음도 얼마든지 강해진다 : 자기 암시 효과

 

7. 에필로그 : 어떤 상황에서든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다

 


  삼십 대 중소인 서평

 

저는 나이토 요시히토라는 작가분을 좋아합니다, 저와 함께 목차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가볍게 책을 읽게 만들어주면서도 그 안에서 핵심이 있고, 이 핵심들을 잘 이해한다면 태도의 변화가 생기기도 하고,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저처럼 부족한 사람도 아는척하며 화젯거리를 던질 수도 있도록 책을 만들기 때문이랍니다.

 

 20대 때는 보이는 게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운동을 죽어라 했고, 피부도 좋아야 해서 군것질도 피하고 옷도 느낌 있게 여유도 없으면서 여유 있는 척 보이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보냈던 시절 또한 저한테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런 생각을 바꿔준 형이 한 명 있었습니다.

 

겨울에도 추워 보이는 스노 진에 이스트팩 백팩 하나를 매일 같이 메고 다니던, 편입으로 인해서 제가 22살이던 시절에 30살로 대학교에 들어온 같은 과 형이었습니다, 뭐 그 형도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 하고 대화가 잘 맞아서 친하게 지내던 어느 날, 과 전체 회식에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다들 정신 놓고 먹었더니 20명가량 되는 인원들이 3만 원씩 걷었음에도 40만 원이 넘게 돈이 모 잘랐습니다, 기분 좋게 취한 그 형은 갑자기 아무도 말하지 않았는데 터널 걸어가더니 한 번에 결재를 하고는 저와 몇몇 친한 동기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 가서 2차 한 잔 가볍게 더 할까?"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타워팰리스.... 10년 전 타워 팰리스는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저도 이름만 들어봤는데 그 형은 아무렇지 않게 집에 들어갔습니다. 혹시 부모님이 계실까 걱정을 하는 우리에게 형은 말했습니다.

 

"부모님은 위 층에서 사시고, 여긴 나 혼자 살아"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실제 상황을 겪으면 더 이상 지금 제 자신의 겉이 아니라 속을 치장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제 겉모습에 신경을 끄고 살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부분에서 신경을 끄고 사시나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