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캡틴 손흥민의 멀티 골을 앞세워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새 시즌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토트넘은 13일 잉글랜드 3부리그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2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으로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여전한 골 감각을 과시했다.
브레넌 존슨도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 신입생들은 데뷔전을 치렀다.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가 후반전 교체 출전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였다. 베리발은 제임스 매디슨, 올리버 스킵과 함께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추었고, 그레이는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며 수비진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다양한 전술과 선수 조합을 시험했다. 전후반 완전히 다른 라인업을 구성하며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제이미 돈리, 타이리스 홀, 조지 애벗, 루카 건터, 마이키 무어 등 아카데미의 유망한 선수들을 다수 기용하며 가능성을 엿봤다.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방한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손흥민은 팀 K리그와의 경기, 다음 달 3일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에 출전할 에정이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 오는 17일 스코틀랜드의 하츠, 20일 퀸즈파크 레인저스(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어서 27일 일본 J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의 경기를 치르고 쿠팡플레이 시리즈 방한 경기에 임한다.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달 17일 개막한다. 토트넘의 첫 경기는 8월 20일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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