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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쓴맛 방울토마토 폐기 하지만, 대중의 믿음도 함께 폐기되어 매출 급락

by 삼십대중소인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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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대추방울토마토(상품) 도매가격은 ㎏당 5116원으로 한달 전(7591원)과 비교해 32.6% 나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문제의 ‘쓴맛 방울토마토’는 전량 폐기됐지만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서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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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조사에 나섰고 지난달 30일 “특정 품종(HS2106) 이외의 토마토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울토마토 가격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당 9000원에 근접했던 도매가격은 이달 3일 7110원, 4일 6660원, 7일 5852원으로 떨어졌고, 17일에는 4896원을 기록하며 절반 가까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방울토마토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대추방울토마토 1㎏(1팩)을 정상가에서 2000원 할인해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마트는 할인 행사를 위해 산지에서 대추방울토마토 100t 가량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 촉진과 산지 물량 소진을 위해 추가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마트는 2㎏짜리 대추방울토마토 1박스를 기존 1㎏ 상품과 비슷한 가격으로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방울토마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주차별 평균 매입량을 20t에서 3배 이상인 60∼70t으로 늘렸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대국민 소비 촉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단체 급식 메뉴에서 방울토마토가 제외되는 것을 우려해 관계 부처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명, 어지러움증과 구토를 유발하며 건강을 위협했던 만큼 더는 이와 같은 일이 없어야 하지만, 일부 품종으로 인해서 전체 품종이 외면받아 농가가 너무 어려워 진다면, 가뜩이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농산물이 늘어나게 되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손을 내밀어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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