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베트남 축구대표팀 골키퍼 코치로 발탁 김상식호 탑승하며 어떤 시너지가 나올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골키퍼 이운재 코치가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공식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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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표팀은 이운재 코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의 전력을 한층 강화하며,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4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에서 동남아시아 축구 정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운재 코치는 선수 시절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활약하며 명문 구단에서 여러 성공에 기여한 바 있다.

 

지도자로서도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 수원 삼성, 전북 현대 등에서 골키퍼 훈련 시스템 개선과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그의 합류는 베트남 대표팀 골키퍼 육성 체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식 감독은 "이운재 코치는 월드컵을 4번이나 경험한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골키퍼 출신이다. 그의 합류만으로도 베트남 대표팀 골키퍼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 빠르게 팀에 동화되어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경주에서 마지막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 AFF 미쓰비시 컵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