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신지애, 호주투어 빅토리아 오픈 우승으로 통산 62승 달성

신지애-프로골퍼-사진WPGA

 

한국의 간판 여성 프로골퍼 중 한 명인, 신지애(35)는 한국시간 12일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호주 여자 프로골프 투어 빅토리아 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타를 줄이며,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4라운드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신지애는 2위 그룹인 호주의 그레이스 김을 5 타라는 큰 격차로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고, 이에 우승상금 호주달러 7만 5600달러까지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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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승이 더욱 뜻깊었던 것은, 1년 7개월 만의 우승이라는 점이었는데, 2005년도부터 프로에 데뷔한 신지애는 미국프로여자골프 LPGA 통산 11승,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통산 20승, 그리고 주 무대로 신지애가 가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에서 통산 26승 및 기타 투어에서도 우승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선수로써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 7월 JLPGA 투어 다이토 켄타쿠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한 이후, 우승 소식이 잠잠했었는데, 이번 호주투어 빅토리아 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62승을 달성하며, 힘들었지만 긍정적인 망므로 최선을 다했다는 담담한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