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 불참

황영웅-불타는트롯맨

 

불타는트롯맨에서 최정상의 위치까지 올라가 엄청난 인기로 조명을 받다가, 상해 및 폭행 전과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고 만 황영웅이 결국 불타는 트롯맨 하차에 이어서 콘서트 까지도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공연을 맡은 쇼플레이는 어제인 3월 5일 ''오늘 4월 39일과 30일에 예정되어 있는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 기존 공지드린 캐스팅 보드 중에서 황영웅을 제외한 나머지 13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쇼플레이는 이에 덧붙여 '출연진변동으로 인해 관객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관객 분들께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 참여하는 출연진과 스태프 및 제작사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 라며 의견을 밝혔습니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황영웅은 특유의 표정과 노래실력으로 1위자리를 거머지며 결승전까지 진출을 하였지만, 상해 전과는 물론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그의 과거의 행적이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황영웅은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깊이 사죄를 드린다면서 어른이 되어가기 전 과거에 있던 일들을 후회하며 깊이 반성한다고 호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한 번 돌아선 민심은 차가워졌고, 그럼에도 불타는 트롯맨에서 황영웅이 하차하지 않게 되자, 보이콧과 콘서트 티켓 취소 등의 사태가 일어나 결국 황영웅은 지난 3일 공식적으로 하차 의사를 밝히며, 우승기회와 상금, 그리고 우승 후 주어질 모든 기회를 과거의 행적으로 인해서 날리게 되었습니다.

 

트로트 시장이 열기를 받아가며,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재조명 되는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도 굉장히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금번 사건으로 인해서 콘서트의 흥행여부는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