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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김민재 경고누적 결국 2차전 출전불가 UEFA 나폴리 위기

by 삼십대중소인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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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AC밀란에 0-1로 패배하고 말아 결국 나폴리는 4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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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AC밀란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습니다. 올리비에 지루, 하파엘 레앙, 이스마엘 베나세르, 브라힘 디아즈, 산드로 토날리, 라데 크루니치, 테오 에르난데스, 피카요 토모리, 시몬 키예르, 다비데 칼라브리아, 마이크 메냥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를 상대로 원정팀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습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엘리프 엘마스, 이르빙 로사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앙귀사, 마리오 루이,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 로렌초, 알렉스 메레가 출격했습니다.

 

 

 

 

전반전 나폴리는 AC밀란보다 날카로운 모습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습니다. 빅터 오시멘이 빠졌지만 크바라츠헬리아를 필두로 공세를 퍼부었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막바지 AC밀란이 시도한 역습 한 방에 무너지며 선제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나폴리는 후반 24분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투입하며 반격을 꾀하던 순간 최악의 상황이 발생되고 말았습니다. 후반 29분 앞서 옐로카드를 받았던 앙귀사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데 이어 김민재가 상대와 충돌하여 공격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김민재는 팔을 휘두르며 파울이 아니라고 어필했고, 주심은 항의한 김민재에게 경고를 줬습니다.

 

 

 

UCL은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옐로카드 3장이 누적될 경우 츨전 금지 징계를 받습니다. 김민재는 조별리그 5차전 레인저스전, 16강 1차전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각각 경고를 받은데 이어 오늘 옐로카드를 추가하여 다음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한게임씩 진행될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경기를 생각해서는 이번 경고는 너무 아쉬운 상황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앙귀사와 김민재가 없는 나폴리는 더욱 어려운 2차전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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