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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일상

삼중이의 발칙한 아이디어 첫 번째, 꼬이지 않는 줄

by 삼십대중소인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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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예고해드린대로, 이제 매주 하나씩 저의 아이디어를 꺼내어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어 볼까 합니다 헤헤

 

이미, 세상은 100년이나, 10년이라는 시간이 아닌 1년이 멀다하고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지속적으로 거듭하느 ㄴ과정을 겪고 있고, 그 과정의 중심에 놓인 채 우리는 빠른 변화를 힘겹게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1. IT 그 이상을 넘어선 메타버스

2. 가상화폐

3. AI 의 현실화

4. 세계가 아닌 우주로의 여행 시대 시작

 

향후 2030년대를 뜨겁게 이끌어 갈 내용들 중 대다수가 어나더레벨 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최첨단화를 코로나로 인해 더욱 빠르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데요.

최첨단화에 대한 기술력이 있음에도, 나의 일상은 왜 작은 것에도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가....

그래서 일상의 불편함을 발칙하게 여러분들 앞에서 이야기 나누며 이런 것이 있으면 어떨까? 이건 어떻게 바꾸는 것이 좋을까? 라는 저의 아이디어 저장소이자 여러분의 토론의 장으로 앞으로 활성화가 되었으면 하는 첫번째 주제.

바로, 줄 입니다. WIRE

간단하게 이어폰을 예로 들면 핸드폰 연결선에 꼽아서 귀에 끼우던 줄 이어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꼬여서 맨날 풀어야 하고, 어딘가에 걸리고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이런 불편함에 대해서 미리 잘 알고 있던, 애플은 그들의 명성에 맞게 에이팟 이라는 신문물을 꺼내어 듭니다...선이 꼬여서 불편하다면 무선으로 음악과 통화가 가능한 세상을 만들겠다!

이를 따라 갤럭시 버즈 등 모든 곳에서 무선 이어폰이 도래되고 나서부턴, 처음 콩나물을 귀에 끼우는 것에 대한 이질감에서 오는 어색함도 잠시 이제는 완전한 보편화를 통해서 줄 이어폰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리는 찾기 어렵게 되었죠

그런데, 대체 왜!!! 일상에서 겪는 다른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없는 것인가.

블루투스 라는 기능은 무선으로의 연결로 이어지면서 세상의 많은 부분에 굉장히 편리함을 안겨다 주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이건 왜! 라는 답답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요

 

1. 회사 업무용 전화기 선

 

이거 미칩니다... 정말 전화기를 사용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꼬이면, 결국 저 커넥터 부분을 뽑은 뒤, 자리에 일어나

길게 줄을 늘어뜨려 수화기를 번지점프 시킨 다음에 밑에서 트리플 악셀을 하는 것을 지켜보곤 해야 하죠...

하지만 없는 게 없는 이 세상, 전화기 꼬임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방지기가 있지만, 결국 급하게 길게 수화기를 빼서 쓰거나 편하게 내려 놓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답니다.

 

블루투스도 있지만, 업무용 전화에 한해서는 워라벨의 적정한 선을 유지해 줄 수 있는 무선 보다는 유선 전화기가 저는 아직도 좋거든요....


2. 소형 가전줄

 

오늘도 출근을 하기 위해, 머리를 감은 뒤 열심히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를 꺼내는 순간 전날 줄을 제대로 감지 않아 꼬인 드라이기를 보며 저의 위장도 함께 꼬이는 듯한 기분으로 줄을 풀고 머리를 말리며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건 비단 드라이기만의 일이 아니죠, 여성분들이라면 많이 사용하시는 고데기나 여타의 이미용을 위한 도구들, 그리고 소형 가전제품을 총 망라하고 이동이 좀 있어야 하는 부분들은 선이 늘 꼬이는데요.


변화가 되지 않는 이유

 

단가가 높아진다.

대부분 코드는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구성하는 부품일 뿐이죠, 그런데 그런 코드의 재질을 변형하거나 개선하기 위해서 비용이 들어가면 코드 자체 단가가 높아져서 제품 단가도 올라가는 길은 피할 수 없죠...

 

인증을 받아야 한다.

수입 제품이나 수출 제품은 해외에서 판매를 위한 인증을 꼭 받아야 하는데요, 코드도 마찬가지죠 UL 이라는 파워코드 규격인증은 물론 KC 인증 등을 다시 받기 위해 소모되는 비용과 기간에서 또 손실이 발생하죠.

 


삼중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발칙한 아이디어 노트

 

스프링 형태 또는 직선 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로의 변환

여러분들은 아르마딜로라는 생명체를 알고 계신가요? 콩벌레와 비슷한 그들은 촘촘하면서도 꼬이지 않는 몸의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요, 그런 그들의 몸과 비슷한 형태로의 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줄자처럼 들어가 있다가 필요할 때만 나오는 형태로의 변환

우리가 평소에 줄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줄자는 꼬이기 어렵죠, 사용하는 순간에만 자신의 키를 보여주곤 알아서 자동으로 들어가서 정리가 되는데 이런 방식을 적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들은 혹시 어떤 아이디어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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