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손흥민 북런던 더비 이번 경기력은 전부 SON 에게 달렸다 오늘 10시 아스날부터

by 삼십대중소인 2024. 4. 27.
728x90
반응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2)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모두가 기대하는 경기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반응형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3-24 EPL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18승6무8패(승점 60)를 기록, 2경기 더 치른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6)보다 승점 6점이 뒤져 있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아울러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라이벌 아스널과의 경기여서 전의가 더 불타오른다.

 

하지만 아스널이 쉬운 상대는 아니다. 아스널은 24승5무5패(승점 77)로 선두에 자리해 맨체스터 시티(승점 76)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손흥민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기대하는 경기다. 이 더비의 결과가 팀, 선수, 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잘 준비했고, 우리의 스타일대로 경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직전 경기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로 충격 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이후 맨시티와의 경기가 맨시티의 FA컵 일정으로 연기되면서, 15일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해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은 팀과 나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였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15일 동안 그 경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를 배웠다"면서 "선수들은 대부분 EPL이나 유럽 큰 무대에서 많이 뛰어왔기에 충분히 (지난 경기 대패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6라운드 맞대결서 멀티 골을 넣은 것을 포함, EPL 입성 후 아스널에 6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북런던 더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아스널전이라고 해서 내게 더 많은 동기부여를 주지는 않는다. 그동안 6골을 넣은 것도 큰 의미는 없다"면서 "내게는 모든 경기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고 빅매치다. 항상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를 믿으며 이기기 위해 뛴다. 그것은 상대가 강팀 아스널이라 해도 마찬가지"라며 자신감과 승부욕을 불태웠다.

 

한편 이번 시즌 EPL서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아스널전서 1도움만 더 추가하면 자신의 역대 3번째 한 시즌 '10-10'클럽을 달성한다. 역대 EPL에서 '10-10' 클럽을 3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는 5명 밖에 없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