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제 이가 시비옹테크 우승, 카타르 2연패

시비옹테크

 

테스 여자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1세)가 여자프로테니스투어(WTA) 카타르 토털에너지 오픈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이는 올해 시비옹테크의 첫 우승이자, 카타르는 2연패를 하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이가 시비옹테크는 오늘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상대인 제시카 페굴라(미국, 세계랭킹 4위)를 2-0 (1세트 : 6-3 / 2세트 : 6-0)이라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스코어를 따내며 가볍게 따돌리며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시비옹테크는 우승상금으로 12만 150달러(한화 약 1억 5천만 원)까지 거머쥐었고, 우승 직후 언터뷰에서 "올시즌을 시작할 때보다 경기력이 안정된 것이 느껴져서 행복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서 자신감을 다시 되찾았다"라고 말하며, 올해 오픈에서도 자신의 압도적인 실력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우승한 이가 시비옹테크는 세계랭킹 1위이며 포인트는 10,450점으로 2위인 아리나 샤발렌카의 6100점 포인트와 압도적인 차이로 여제의 건실함을 보여주고 있어, 올 대회의 모든 순간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