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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은퇴식 대구 FC 12월 3일 최종전과 함께 1500명의 팬과 퇴근 결정

by 삼십대중소인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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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는 12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23시즌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38)의 은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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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에 앞서 이근호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맡아 마지막 선수 입장을 함께한다.

이근호의 등번호(22번)에 맞춘 전반 22분에는 기립 박수와 카드 섹션, 현수막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경기 후 진행되는 은퇴식에서는 구단과 서포터, 가족들이 감사패와 꽃다발을 주고 이근호는 은퇴를 공식 선언한다.

이후 이근호의 '마지막 퇴근길'을 팬과 함께하는 취지로 그라운드가 1500명에게 개방된다. 29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로 선착순 1500명에게 그라운드 오픈 티켓이 판매된다.

 



이 수익금과 이근호의 개인 기부금을 합해 축구 발전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최초의 은퇴식이자 그 주인공이 팀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인 이근호인 만큼 의미 있는 행사로 팬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2004년 인천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근호는 K리그 통산 389경기에서 80골 53도움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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