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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이동진 파묘 별점 생각 이하로 혹평을 준 이유와 논란은? (스포 없음)

by 삼십대중소인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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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신작 '파묘'에 별점과 한줄평을 남겼다. 관객들 사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이동진 평론가인만큼 이 내용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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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는 최근 왓챠피디아(영화, 책, TV 프로그램 추천 및 평가 서비스)에 '파묘'에 대한 별점과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별점 5.0점(★★★★★) 만점에 2.5점(★★☆)을 줬다. 별점과 함께 이동진 평론가는 '파묘'를 한 줄로 정리하며 "허리가 끊겨 양분된 후 힘 못 쓰는 이야기, 편의적 보이스오버로 시각적 상상력을 대체한 맥없는 클라이맥스"라고 남겼다.

 

영화 사전적 의미에서 보이스오버(voice-over)는 연기자나 해설자 등이 화면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대사나 해설 등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의미한다. 'VO'라고 줄여 표시하기도 한다.

 

이동진 평론가의 '파묘'에 대한 별점과 한줄평은 타 평론가들이 최근 남긴 것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다. '파묘'가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 중인 것과도 대비된다.

 

 

 

이동진 평론가 '파묘' 평가에 네티즌들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공감 간다는 의견을 남겼지만 다른 일부는 예상보다 낮은 평가가 꽤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더쿠에는 "엇 의외네" "짜네" "재미는 있었는데 짠 이유는 알 거 같음" "그래도 3이나 3.5는 될 줄" "그럴 줄 알았음" "내레이션 아쉽긴 했는데 예상보다 짜긴 하다" "근데 납득되는 평이긴 함" "그럴 거 같았음. 대신 진짜 (이 영화는) 대중적 취향일 듯" "갑자기 재미없어지네" "평론가 평은 별개로 난 재밌게 봤음" "난 재밌었음, 한번 더 볼 예정" "영화 점수에 정답이 어딨냐" "재밌었음" "범죄도시 3 보다 (평가가) 못하는 것에는 동의 못함~"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앞서 씨네21이 최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타 평론가들은 "거듭 짓눌린 민족의 정기와 핏줄을 흩뿌리는 종교 인류학적인 굿판" "시대착오와 비약을 두려워하지 않는 야바위꾼의 황당한 괴담. 너무 마음에 들어" "미신과 사기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진짜 전문가 영화" "누가 뭐래도 끝까지 판다" "영화 다 보고 집 가는 길에 굵은 소금 사서 나한테 뿌렸다" "한반도 중추부터 뿌리내린 동아시아 군사주의 망령에 관한 살풀이" "고도로 발달한 살풀이는 민속학과 구별할 수 없다" 등의 인상 깊은 한줄평을 '파묘'에 남겼다.

 

해당 한줄평을 남긴 총 7명의 영화 전문가들은 '파묘'에 상대적으로 높은 별점을 남겼는데, 이들 중 1명은 10점 만점에 별점 9점을 줬고, 2명이 8점, 3명이 7점, 나머지 1명은 6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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