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학생만 노린 독가스 공격 지속 확산

이란 독가스공격 호소문

 

현재, 이란에서 여학생만을 겨냥한 독가스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보도 매체에 따르면 작년 2022년 11월 말 테헤란 남쪽에 있는 도시 콤에서 대거 발생하기 시작한 공격은 다른 도시로 급속히 번져나가 이란의 30개 주 가운데 21개 주에서 독가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된다고 AP통신에서 보도를 했다고 합니다.

 

이란은 아직까지는 차별이 심한 나라입니다. 외국인과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은 물론 남성과 여성에 대한 성차별도 여전히 높은 편 입니다. 이에 보수파 쪽에서 한 공격은 아닌지 의문이 새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여학생을 주로 겨냉한 독가스가 이어지고 있고 400여 차례 이상이나 해당 사건이 벌어져 병원에 입원하거나 목숨에 지장을 잃는 등의 굉장히 큰  피해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해당 독가스의 특색은 나쁜 냄새가 퍼진 뒤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두통, 감각둔화, 구토, 현기증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해당 증상으로 미루어 보아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물질을 여학생분들이 들여바 신 것으로 이란 보건부에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에 이란 정부는 늦장대응을 펼치다 글로벌 미디어가 관심을 갖고 유엔인권고등판무관 사무소가 투명한 조사를 촉구하자 사태파악에 착수를 시작했고, 이란 내무부는 공식 현장조사에서 표본을 수집해 분석하는 등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