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올 연말 새 앨범을 들고 팬들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앨범은 다수의 곡이 수록된 정규 음반 형태가 될 전망이다.
임창정은 현재 수록곡을 수집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는 등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조만간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창정은 정규 앨범 발매 후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돌며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콘서트를 열기 위해 대관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내달 1일 수록곡 선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을 알릴 전망이다. 임창정의 신곡은 지난해 2월 발매한 미니 3집 '멍청이'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그사이 지난해 3월 리메이크 음원 '그대라는 사치'를 발매하기도 했다. 정규 앨범은 지난 2021년 11월 발표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가 마지막이다.
투자를 독려하거나 주가 조작에 가담한 적 없다고 주장한 임창정은 시세 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임창정은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오랜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란 이름으로 살아온 지 어느덧 30여년"이라며 "스쳐 지나갈 수 있는 평범한 이름 석 자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어찌 보면 여러분들의 것인 그 이름을, 항상 감사하고 소중하게 다뤄야 했건만 어리석고 미숙함으로 인하여 그 귀한 이름에 먹칠하여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며 내 숙원이던 후배 양성과 제작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됐고, 그 혼란스러운 위치에서 내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이전과 다르고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해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어찌 부끄러웠던 행동을 다 가릴까"라고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의혹을 해소한 임창정은 다시 본업에 충실할 계획이다.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되찾기 위해선 기대에 걸맞은 음악으로 자신의 위상을 다시 증명하는 것 뿐이다. 가요계에 돌아오는 임창정이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충족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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