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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 우승 한국 남자 당구 3쿠션의 든든한 맏형 월드컵 정상에 서며 8년 만에 정상에 서

by 삼십대중소인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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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반의 긴 시간을 돌아온 만큼 화려한 피날레였다. ‘한국3쿠션 맏형’ 허정한이 마침내 두 번째 3쿠션월드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허정한(세계15위, 경남)은 16일 새벽(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튀르키예당구연맹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앙카라3쿠션월드컵’ 결승전에서 2점대 가까운(1.923) 애버리지를 앞세워 ‘베트남 강호’ 바오프엉빈에 50:31(26이닝)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로써 허정한은 2016년 12월 이집트 후루가다3쿠션월드컵 우승 이후 7년6개월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섰다. 또한 김행직(통산 3회 우승)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로 다회 우승(2회)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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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허정한 우승으로 한국은 지난 2022년 12월 조명우의 샤름엘셰이크대회 우승 이후 1년 반만에 다시 3쿠션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게 됐다. 또한 고 김경률의 2010년 튀르키예 안탈리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한국선수 통산 10번째 3쿠션월드컵 우승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허정한은 총 7경기 평균 애버리지가 2점대(1.839)에 육박할 만큼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세계적인 강호들을 연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32강 조별리그부터 시작한 허정한은 조명우(4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서창훈(33위, 시흥시체육회) 버케이 카라쿠르트(20위, 튀르키예)를 연파,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난적 딕 야스퍼스(3위, 네덜란드). 그러나 2.632의 애버리지를 앞세워 20점차(50:30)으로 완파했고, 8강전에서도 ‘세계 2위’ 트란퀴엣치엔(베트남)을 24이닝만에 50:39로 물리쳤다. 이어 허정한은 4강에선 마틴 혼에 50:37(34이닝) 낙승을 거두며 결승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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