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 JMS 단체 '엑소더스' 대표 김도형 교수가 KBS 내부에 JMS를 비호하는 현직 신도가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KBS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10일 KBS 측은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 1TV '더 라이브'에 출연해 제기한 JMS 비호 의혹에 대해, KBS는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앞서 9일 방송된 KBS 1TV 시사, 교양 프로 '더 라이브'에 반(反) JMS(기독교복음선교회) 단체 엑소더스 대표 김도형 교수가 출연했고 이날 생방송에서 김도형 교수는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JMS에 대해서 'JMS는 20대 젊은 신도를 전도하는데 주력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대학교에는 암묵적으로 동아리가 없는 대학교를 찾기 더 빠르다'라고 말하며, 기독교복음선교회의 무서움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방송 말미 김 교수는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정명석을 비호하는 사람이 멀리 있지 않다"면서 "이 KBS에도 있다. KBS PD가"라고 발언했고, 당황한 진행자가 "그렇게 단언하시면 안 된다"고 했지만, 김 교수는 "이름까지 말할 수 있다"며 확고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김 교수는 "또 KBS 방송에 자주 나오는 통역(사)이 있다. 여성 통역인데 그 통역은 현재 형사 사건화된 (JMS 관련) 외국인 성피해자들의 통역 역할을 한 사람이다"라고 주장하며 방송이 끝난 직후 여론이 일파만파 거칠어 지자, KBS 측에서 비호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를 한 것으로 밝혀져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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