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강남권 등 클럽·유흥업소 주변에서 마약류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유통한 판매자들과 구매자 등 총 70명을 검거했고,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6억2357만원 상당의 마약류(합성대마 1391g, 필로폰 74g, 야바 510정, 케타민 113g, LSD 34장, 엑스터시 44정, 대마 1,601g)와 범죄수익금 1915만원 또한 압수하며 압도적인 양에 경찰들도 놀랐다고 합니다.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들의 구속 사유에 대해 “피의자들이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증거인멸을 모의하며 수사에 대비하는 정황이 포착돼 이같은 상황을 묵과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조사 과정에서도 매우 비협조적이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구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검거된 인원은 판매책 18명과 매수자 52명 등 피의자 70명은 대부분 20~30대이며, 매수자들의 직업은 유흥업소 접객원·종업원·회사원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피의자들의 성비는 판매책 18명 중 남성 15명, 여성 3명이며 매수·투약자 52명 중에서는 남성 33명, 여성 19명 등으로,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지난 24일 마지막으로 검거된 피의자 한 명만이 40대이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69명은 모두 20~30대며, 가장 어린 피의자는 22세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의 총책 A씨는 텔레그램을 이용해 매수자들과 마약류를 거래하고 판매책에게 은닉을 지시했다. 판매책은 미리 마련한 원룸에서 마약류를 소분해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유흥업소 관계자 등 매수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방식에 돈만 있으면 나이는 따지지 않고 구매가 굉장히 쉽게 되자, 젊은층에게 빠르게 확산된 마약은 '단 한 번의 호기심이나 실수로 경험해도 치명적인 중독과 결과는 파멸' 이라는 것을 절대로 명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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