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화렌 남서쪽 규모 5.3 강진

대만 지진_기상청 제공

오늘 21일 기상청 외국 관측 기관에 따르면 '다만 화롄 남서쪽 41km 지역에서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5분 19초에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라고 밝히며, 이로 인해서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앙은 북위 23.65도, 동격 121.31도 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km로 관측되었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이어 대만으로 지진이 옮겨지듯 이동하고 있어, 지진의 가장 위험지역인 대한민국과 가장 인접한 일본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또한 이제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하여 일본의 지진 발생 시, 강도에 따라 여파가 한국에도 그대로 전달이되며 백두산 또한 휴화산으로 큰 폭의 진동으로 인해 안에 있는 마그마가 한 번 분출을 하면 부산은 물론 제주도까지도 순식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도 이제 지진에 대해서 조금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