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심지어 경남 산청까지 산불 발생

안동 산불장명

오늘 21일 낮 12시 13분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일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청과 주변 소방서 등 진화당국이 진화헬기 8대와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초 산불 신고를 받은 진화당국은 헬기 8대는 물론, 차량 등의 장비 29대, 진화인력 150명을 동원하여 연소확대 차단과 동시에 산불이 번져 산불발생 민근 인가 주변에 피해가 미치지 않도록 발빠르게 방어선을 구축하고 민가 등지로의 연소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

반응형

경남 산청 산불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544번지 일대에서도 오늘 21일 낮 1시 경 산불이 발생되어 확대됨에 따라 조금 전이 오후 2시 경 산불 1단계를 발령해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산불지점 평균풍속이 초속 2-4미터이고 전화에 3-8시간이 걸리며 피해 규모가 10-30 헥타아르일 경우에 발동됩니다.

 

불행 중 다행이도, 현재 두 곳 모두 인근에 위치한 민가까지 불길은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소방본부 및 산림청은 현재 특히 대구와 경북권 일대에 수일동안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일교차와 바람이 거세게 불어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새로운 봄농사를 위해서 개간을 위해 불을 사용하거나, 등산 시 화기를 사용 및 공공장소에서 흡연 등의 행위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더는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주의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