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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이슈

마크롱 시계해명 생방송 도중 명품시계?

by 삼십대중소인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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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생방송 인터뷰 도중 고가의 손목시계를 슬쩍 푸는 장면이 포착되어, 명품으로 치장하는 부자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4일 영국 BBC 방송과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2일 오후 프랑스 2 방송과 진행한 생방송 인터뷰에서 청년을 62세에서 64세로 늦추는 내용의 연금개혁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시청자들은 방송국측과 약 30여분 동안 진행된 마크롱 대통령 인터뷰 도중 그의 손목시계가 갑자기 사라진 것에 주목했습니다. 인터뷰 시작 10여 분이 지났을 때 마크롱 대통령이 팔을 탁자위에 놓았다가 답변을 이어가며 탁자 아래로 손을 내리고 다시 올렸을 때에는 그의 손목시계는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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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생방송 중 문제가 된 시계의 가격이 1억이 넘는 굉장히 고가의 시계라는 주장도 일으켜서 국민들의 공분을 한 번에 받은 주장에 프랑스 대통렬실인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착용했던 시계가 프랑스 유명 시계 브랜드 벨 앤드 로스(Bell & Ross)의 BR V1-92 모델에 따로 문장을 새겨 주문한 것으로, 8만 유로짜리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해당 시계는 실제 가격은 약 300만원 이라며 해명하였습니다.

 

익명의 한 대통령 수행원은 프랑스 언론에 “마크롱 대통령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과 지난해 12월 미국 국빈 방문 등 여러 행사에서 해당 시계를 착용하는 등 1년 반 이상 사용해왔으며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사진에서 볼 수 있다”며 시계를 숨긴 게 아니라고 강조하며, 비판에 대한 목소리에 반박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지만 모든 서민을 대표하기에 청렴결백의 상징이 되어야 하는 대통령은, 결국 본인의 모든 행실에 전국민이 집중한다라는 사실을 자각하여 더욱더 주의 깊게 사소한 행동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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