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서비스 오늘 시작 삼성페이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될 것인가

애플페이

그동안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방식인 애플페이가 마침내 한국에 도입됩니다,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현대카드는 오늘 21일 오전부터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도 휴대전화로 간편 결재를 할 수 있는 삼성페이와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달 초를 서비스 개시 목표로 삼았으나 호환 단말기 보급 이슈들 일정이 다소 밀렸습니다.

 

현재에는 전국의 편의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스타벅스, SPC 계열사, 이케아 등이 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를 설치하였고, 빠른 속도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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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현대카드에서 독점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애플페이의 규제는 풀렸지만, 우선 1차적으로 현대카드와 협업해서 진행을 할 예정으로 금융당국이 2월3일 부로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공포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관련 카드사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또한 애플페이가 한국에 상륙하여 시행되는 오늘 애플페이 관련주 또한 변동폭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페이에 이어 애플페이가 본격적인 보급화를 시작한다면 국내 시장 점유율을 15% 정도까지 순식간에 끌어올릴 것이라고 일각에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