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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책장

[교양] 토론의 힘 생각의 격_허원순

by 삼십대중소인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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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힘 생각의 격
매일 다양한 가치가 부딪히고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키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다음 이슈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스위스처럼 안락사를 허용해도 될까?” “아마존처럼 온라인으로 약을 팔아도 될까?” “취약계층을 위한 빚 탕감 정책, 지속해야 할까?”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근로자에게 유리하기만 할까?” “경제위기에도 ‘탄소중립’ 목표를 유지해야 할까?” 위의 질문들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주요 시사이슈를 담은 것으로, 쉽게 답을 낼 수 없다. 이런 문제에 대해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찬반 양쪽 입장을 충분히, 객관적으로 들어보는 토론이 필수적이다. 오랜 시간 논설위원으로 일하며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해 자기 논리를 세우는 법을 보여준 허원순 기자가 그간의 글을 모아 책을 펴냈다. 주요 시사이슈 70개를 선별, ‘찬성-반대-생각하기’ 3단계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에 귀 기울이는 법을 담았다. 나와 다른 관점을 통해 상식의 범위를 넓히고, 나아가 사고의 깊이를 더해 가장 좋은 선택을 하게 돕는 것, 그것이 토론의 힘이라는 걸 보여준다.
저자
허원순
출판
한국경제신문
출판일
2022.12.05

 

일을 잘한다는 것, 사회생활을 잘 한다는 것, 돈을 많이 번다는 것, 누군가에게 추앙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속하고 싶은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 삼십대 중소인 또한 저런 반열에 아직은 들기에 하염없이 모자르기 때문에, 모자르다고 실망하고 자책하기 보다는 사십대에는 저런 반열에 들어가서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며 진짜 마음부자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기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약간만 게으르게 하고 있는데요. ㅎㅎ

이런 반열에 든 분들에 대한 선례를 가장 쉽고 완벽하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유튜브에서 요즘에 안되는 것이 없죠. 검색을 하려고 하면 저 같은 나이는 사람의 반열에 들어가게 되면 네이버나 포탈사이트에서 검색을 하지만, 요즘 십대 이십대 분들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유튜브를 들어가서 검색을 하고 결과값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시대이니까요!

 

그런 결과물에서 나오는 것은 바로 연설! 명 강의, 명 연설, 명언 등 이미 선구자의 반열의 드신 분들은 이런 저런 본인이 쌓아온 노하우와 성공에 대한 비법을 설명해주시는데요.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토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유려한 언변과 생각의 깊이과 남들과는 다른 하나의 격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확실히 언변이 좋은 건, 정말 엄청난 매력 중에 하나 이겠죠? 그런 토론의 힘과 생각을 격을 어떻게 키울 수 잇는지 저와 함께 엿보도록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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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힘, 생각의 격_허원순

 

 

[목차]

 

 

0. 들어가며 : 젊은이들을 위한 '나와 다른 생각' 읽기

 

 

PART 1. 가치의 충돌
다양한 가치가 부딪치는 사회,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1. 카카오 먹통사고, 적극보상해야 하나, 소극 보상해야 하나?

2. 아마존도 진출한 온라인 약 판매, 한국도 도입해야 할까?

3. 프랑스 국민 배우가 선택한 안락사, 국내서도 허용될 수 있을까?

4. 촉법소년 연령 하향, 실효성 있을까?

5. 데이터 보호, 어디까지 해야 적정할까?

6. 디지털 성범죄 막기 위한 N번방 방지법, 사전 검열은 아닐까?

7. 포털 사이트의 AI 알고리즘 공개, 법으로 강재할 수 있을까?

8. 한국 현대건축의 걸작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철거, 어떻게 봐야 할까?

9. 2030 탄소중립 목표, 경제위기에도 유지해야 할까?

10. 태양광 패널, 저효율에 환경 훼손도 따른다면?

11. 지하철 적자 심각한데 노인 무임승차 지속해야 할까?

12. 커지는 세대 분리 완화 요구, 법 개정해야 할까?

13. 일반도로 최고속도 50킬로미터 제한, 적절한 정책일까?

14. 병사 월금 200만 원 공약, 조기 시행해야 할까?

15. 아프칸 난민 수용 문제, 어떻게 봐야 할까?

16. 여성가족부 폐지, 무엇이 문제일까?

17. 납세 의무와 납세자 권리, 무엇이 우선일까?

18. 수술실 CCTV 설치, 강제할 수 있을까?

19. 이태원 참사로 제기된 국가 무한 책임론, 타당한가?

 

PART 2. 경쟁과 규제
시장 개입, 어디까지 용인되나?

 

1. 코로나 피해 중소 사업자의 신용도, 정부가 개입해도 될까?

2. 코로나 보상 위해 한국은행 발권력을 동원해도 될까?

3.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 멈춤법', 도입해도 될까?

4. 인구 감소 문제, 재정 투입으로 풀 수 있을까?

5.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시장안정에 도움 될까?

6. 주택 공급, 민간 기능 확대 아닌 공공 역할 강화로 효과 낼 수 있을까?

7. 정부의 쌀 의무 매입, 타당할까?

8.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정보를 정부가 관할 & 통제 할 수 있나?

9. 정부가 신용대출 규제를 강화해도 될까?

10. 주식 공매도, 금지해야 할까?

11. 정부가 은행에 서민금융 지원을 요구해도 될까?

12. 최고금리를 법으로 강제하는 게 경제적 약자를 돕는 일일까?

13. 내부자 거래 사전공시제, 도입해야 할까?

14. 원자재 가격 오르면 납품가 올리는 납품단가 연동제, 타당할까?

15. 중기 적합업종 제도, 효과 없다는 비판에도 지속해야 할까?

16. 선거 때면 등장하는 통신비, 카드 수수료 인하 공약, 정당한가?

17. 플랫폼 기반 새 서비스에 반대하는 전문자격사 단체, 정당할까?

 

PART 3. 고용과 노동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까?

 

1. 주 4일 근로제, 현실적으로 도입 가능한가?

2. 늘어나는 회사원 야간 투잡, 용인해야 할까?

3. 최저임금, 해마다 반드시 올려야 할까?

4. 일자리 감소 우령도 최저임금 1만 원 인상해야 할까?

5. 주 52 시간제, 영세 중소업체에도 전면 적용해야 할까?

6. 연장근무 규제, 어떻게 봐야 할까?

7. 정년 64세 연장, 득과 실은 무엇일까?

8. 임금피크제, 유지해야 할까, 폐지해야 할까?

9. 전교조 공무원 노조 전임자에 세금으로 급여 주는 게 타당할까?

10. 고령자 계속고용제, 정부 주도로 하는 게 맞을까?

11. 알바형 학생 근로에도 근로계약서가 필요할까?

12. 강화되는 기업 채용 건강검진, 문제는 없을까?

13. 가사근로자법 시행,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14. 공기업 노동이사제 필요할까?

 

PART 4. 성장과 복지
성장, 복지, 분배, 격차 해소의 정답은 무엇일까?

 

1. 취약 계층 빛, 탕감해줘도 될까?

2. 공공 분양, 청약 점수 높은 4050보다 2030 청년 우선해야 할까?

3. 청년도약계좌 적금, 미취업자 차별은 아닐까?

4. 300만 원 현금 주는 청년 도약준비금, 타당할까?

5. 서울시의 청년 현금 지원, 실효성 있을까?

6. 공무원연금 적자, 끝없이 세금으로 메워도 될까?

7. 민간의 비정규직에 세금으로 수당을 지급해도 될까?

8. 서욼의 대규모 NGO 예산 지원, 합리적일까?

9. 신용도 높을수록 대출금리 더 높은 마이너스 통장, 어떻게 봐야 할까?

10. 대체 공휴일 확대, 득이 클까, 실이 클까?

11. 법인세 인하, 투자 활성화에 도움 될까?

12. 미국 주도 글로벌 법인세 개편, 한국도 동참해야 할까?

13. 소득세 최고세율만 계속 올리는 게 타당할까?

14. 서초구의 재산세 감면 조례, 서울시의 반대는 합리적일까?

15. 설탕세, 청년세, 시멘트세가 복지 재원 마련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16. 유가 급등으로 이익 증가한 정유사에 횡재세 부과할 수 있을까?

17. 부동산 세금, 계속 올리는 게 타당할까?

18. 출근길 신호 위반, 무면허 사고까지 산업재해로 인정할 수 있을까?

19. 기업 의사 반영하지 않고 산재 적용 확대할 수 있을까?

 

 


삼십대 중소인 서평

 

어릴 때 말입니다, 부모님께서 억지로 초등학교 때 저를 포함해서 많은 아이들에게 보낸 학원이 있었는데요, 바로 웅변학원 이랍니다.

 

이 연사, 큰소리로 외칩니다!

라는 정형된 문구를 고작 10살 어린 아이가 외치며, 세상의 모든 것을 신랄하게 비판적으로 바라보던 눈이 이제는 동태 같이 되어 있는 것만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을 움켜쥐게 되었는데요.

 

사회로 나왔고,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을수록 물론 지식과 지혜는 비례해서 공부를 한다면 올라가겠지만, 시선은 어떻게 바라볼지 그 시야와 각도를 달리하지 않았기에 저는 10살 시절의 그 때 보다 오히려 후퇴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나의 정답과 해법을 찾는데에만 급급하지, 하나의 상황을 동전의 양면을 바라보듯 이리저리 살피지 못하고 살았으니까요.

 

여러분도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말의 조리가 부조리할 때를 느끼신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삼중이와 토론 한 판 어떠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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