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유아인 출연작 승부, 종말의 바보 공개연기

배우 유아인

 

넷플릭스는 오늘 3월 27일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가 확정되었고, 이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등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그가 출연한 영화 '승부(김형주 감독)'와 시르즈물인 '종말의 바보(연출 김진민, 극본 정성주)'에 대해서 잠정적으로 공개를 연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200일, 눈 앞에 이미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그 세상 속에서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 오늘 하반기에 공개 예정으로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시리즈물의 주연인 유아인이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를 1년 간 70여 차례 이상 투약하여 마약류관리법 위반에 걸려, 결국 넷플릭스 측에서 공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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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뿐만 아니라,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과 이창호의 피할 수 없는 승부라는 점과 이 승부의 대상으로 스승 조훈현에는 배우 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에는 배우 유아인이 서로 케미를 보일 예정으로 공개 전부터 두 사람의 대국 사진만으로도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승부 또한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넷플리스 츠은 승부에 대한 논의를 제작사 에이스 메이커 및 기타 관계사들과 진행 중 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공인의 불법적인 행동에 얼마나 많은 인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지 본래 톱스타 반열에 있던 유아인 이었기에 더욱 문제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