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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소인의 책장

[서평]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

by 삼십대중소인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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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겉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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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컴퓨터로 일을 합니다. 또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즐깁니다. IT는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 곳곳을 IT가 점령하고 있고, 그 속도는 계속해서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IT를 모르고선 세상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비전공자를 위한 ‘IT 기초 문법서’로, 한 번쯤 들어봤을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체제, 네트워크, API, JSON, 데이터베이스, 이미지 처리,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깃(Git), 디자인 이슈 등 다양한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각각의 지식들을 친숙한 이야기로 쉽게 풀어냄으로써 IT 산업의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자
최원영
출판
티더블유아이지
출판일
2020.07.14

 

블로그를 하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특히 그중에서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무작정 혼자 좋아서 하던 몇 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블로그도 학습을 하면서 영리하게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자 이것저것 배울 것이 더 많이 보여서 독학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친해져야만 하는 HTML 은 아날로그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게 가장 큰 벽처럼 느껴졌습니다.

 

저처럼 아날로그에 완전히 길들여진 사람에게 블로그는 단지 글을 써내려가면 되는 기능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기왕 하는 블로그를 잘하려면 이 블로그가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과 컴퓨터 전반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는 필요한 것 같아 서점에 들러 이 책을 만났습니다.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1장 오리엔테이션

  • 왜 자꾸 파이썬을 배우라고 하는 거죠?
  •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지식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닙니다.

 

2장 프로그래밍 언어 & 운영체제

  • 프로그래밍 언어가 언어라고?
  • 개발자는 앉아서 뭐하는 거지?
  • 뭐가 이렇게 많아?
  • 컴퓨터 구매해보셨나요?
  • 우린 왜 이야기들이 낯설까?
  • 우리가 자바 최신 버전을 설치해야 하는 이유

 

3장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서버

  • 국민학교와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
  • 한강에서 카카오톡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는 일어나는 일들
  • 당신은 계속 뭘 달라고 하고, 누군가는 계속 뭘 준다
  • 도대체 우분투가 뭐죠?
  • 개인 서버를 운영하면 힘든 이유

 

4장 API와 JSON

  • POST는 뭐고, GET은 뭐죠?
  • 요청과 응답을 주고받을 때의 형식
  • API 문서 살펴보기

 

5장 애플리케이션

  • 설치한 뒤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의 특징

 

6장 웹(WEB)

  • 웹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동작할까?
  • 웹 개발하다가 못해 먹겠다고 말하는 이유
  • 반응형으로 코딩하면, 더 비싸나요?
  • 애플리케이션 이야기를 하는데 왜 자꾸 웹 개발자에게 말하라는 거죠?

 

7장 데이터베이스와 이미지 처리

  • 쇼핑몰을 생각해 봅니다, 여기서 데이터는 대체 뭘까요?
  • 클라가 들고 있다는 게 뭐죠?
  • 배너 좀 바꾸려는데, 자꾸 자기한테 말하면 안 된대요

 

8장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

  • 코코아요? 그거 먹는 거잖아요. 그리고 왜 자꾸 도서관 얘기를 하는 거죠?

 

9장 협업, 소스관리, 디자인

  • 커밋이요? 머지요? 뭐요?
  • 왜 말을 저렇게 하지, 둘이 싸웠나?

 

10장 정리

  • 개발을 시작하면 일어나는 일들
  • 아웃트로

삼십 대 중소인 서평

 

최원영 작가님은 해당 책을 통해서 개발자와 개발자가 서로 주고받는 대화 한마디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을 심어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비전공자의 수준이 아니라 저처럼 완전히 무지한 사람은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컴퓨터와 어려운 수식을 통해서 대화를 하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같은 기기를 다루는 분들이라는 하나의 벽을 이미 가지게 만들기 때문에 깊이 있게 모든 것을 이해하기보다는 근간의 표면을 볼 수 있는 시선을 키우는 법을 이 책을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해당 설명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개발이라는 분야와 그들과의 협업에 다가가는 길 자체가 어렵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본적인 발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작을 쉽고 편하게 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면 다음으로 나가는 것은 어쩌면 굉장히 쉬워지게 됩니다.

 

두려움 없이, 새로움을 당면할 수 있도록 이 책은 길을 만들어 주었고, 이 덕분에 컴퓨터를 이해하고 조금 더 폭넓게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기와 환경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우면 또 새로운 발전과 작은 지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읽기 쉽고 생각은 깊게 해 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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