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대표팀 불발 결국 부상으로 3월 대체 없이 A매치 준비

축구선수 황희찬

월드컵에서 잠깐의 출전만으로도 모든 것을 보여주었던 기량이 올라 더욱 많은 축구 팬 분들의 관심이 쏟아지던 황희찬(울버햄튼, 27세)이 부상으로 인해서 결국 국가대표팀 3월 소집명단에서 공식적으로 제외되었다고 오늘 19일 대한 축구협회에서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울버햄튼 구단으로부터 황희찬의 부상을 정식으로 통보를 받아 이번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그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을 이어 앞서 최근 축구협회에서 발표한 소집 명단에서 결국 빠져야 하는 상황임을 알리며 그를 대신할 대체 선수는 따로 발탁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금번 대표팀 소집에 발목을 잡힌 황희찬은 이미 기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한 달여간 울버햄튼에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13일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불러일으켰지만, 결국 부상이 다시 발생하는 최악의 사태로 번지고 말아, 다시 결장하는 사태가발생했습니다.

 

결국 황희찬이 빠진 채 대표님은 내일부터 파주 툭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하여,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과 합을 맞춘 뒤 24일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의 A매치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