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 방일

(좌)기시다후미오 일본총리 (우)윤석열 대통령

 

오늘 3월 16일 목요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방일을 하며, 정상회담 이후 양 정상이 함께 발표하는 공동선언은 발표하지 않겠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실무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한일관계를 다지기 위한 시작점으로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제 15일 양 정상간의 만남을 두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진일보라는 의미를 표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서 방치할 수 없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윤 대통령의 방일 일정은 내일까지로 1박 2일을 꽉 채워서 소화할 예정이며, 한일 양국간의 경제와 사회, 문화 등 광범위한 현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오전 출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동포 오찬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만찬으로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뒤에는 양국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회담 결과를 차례로 발표하는 공식 스케쥴이 있는 바 양국간의 정상회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