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첫 기록, 초신성 이미지 공개

초신성 이미

 

미국 NASA 에 의해서 공개된 한 이미지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인류의 눈 이라고도 불리우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또 새로운 천문 관측 이미지를 안겨다 주었습니다. 이는 바로 태양보다도 30배나 큰 거대한 별이 죽음을 앞두고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기 직전의 상태를 세밀하게 촬영한 초신성 이미지입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현지시각으로 14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지구에서 약 1만 5천 광년 떨어진 궁수자리에 위치한 WR124를 촬영한 이미지로, 이 항성은 볼프-레예(Wolf-Rayet)라고도 불리는 별 중의 하나로 온도가 엄청 높고 태양보다도 수 만 배나 밝은 보기 드문 천제의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것 입니다.

 

해당 항성은 태양보다도 30배 이상 무거운 거대한 별이며, 태양 질량의 10배 이상이나 되는 가스와 먼지를 우주에 방출한 상태로, 먼지들이 모여 별을 형성하고 행성을 만들며 지구 생명체의 구성 요소 등을 포함한 분자들이 만들어지고 뭉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 우주먼지의 역할이나, 얼마나 많은 우주 먼지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시작도 전이라 현재는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죽음을 맞이하기 전, 자신을 태우는 찬란하면서도 슬픈 이 순간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이는 이 이미지를 통해서 우리가 지금 얼마나 미미한 존재이고, 그 미미함 속에서 아등바등 이기적으로 살고 있는지 한 번 쯤은 스스로 반성할 수 있도록 돌아보게 만드는 장엄한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